20140730-0801 지리산 종주(화대종주)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20140730-0801 지리산 화대종주

집에서 조치원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구례구역으로 출발, 기차는 왜이리 늦게 가냐? 지나가는 기차들 다 비켜주고 가네.

산행거리 : 42키로미터, 산행시간 : 2박 3일 (56시간) 노고단대피소, 벽소령대피소 예약하여 잠을 자고 감.

산행을 오래 한 사람들의 로망인 지리산 화대종주를 부부가 둘이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뿌듯하다.

힘은 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하게 되어 산행내내 힘들다는 생각은 없고, 실제로도 힘은 들지 않았고, 즐거운 맘 뿐이었다. 

3일차 새벽에 곤히 잠들어 있는 집사람을 깨울때와 하산하는 끝무렵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스러웠다.

그렇지만 힘든내색 않고 같이 산행을 해 줘서 고맙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진주로 택시로 이동하여(50,000원) 대전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와서 청주로 돌아 옴.

20140730 첫쨋날

20140731 둘쨋날

20140801 셋쨋날

선비샘인데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지를 않네

칠선봉에서 일출인데 갈길이 바빠서 좀 더 가서 보려 했더니 금방 구름이 잔뜩 몰려와서 가려 버린다.

세석대피소에서 아침을 ~~~

장터목대피소는 용무만 보고 통과~~~ 

점심을 여기 치밭목대피소에서 점심을 해먹고 산장관리인이 오후에 태풍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온다고 해서 급하게 길을 떠난다. 

무제치폭포도 구경을 하고

종주를 마치고 진주로 가서 대전으로 청주로 돌아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