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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계룡산자동차야영장 1박2일
(레오)
2024. 10. 4. 09:26
20241002 계룡산자동차야영장 1박2일
딸이 퇴근하고 저녁 8시 10분경에 도착함
후다닥 짐을 옮기고 집짓고, 고기 구워먹고 밥까지 볶아 먹고, 따뜻한 커피도 한잔하고
텐트안에 난방기구 틀고 겨울옷을 껴입고 잠자리에 든다.
자그마한 바닥난방기구도 3명이 등부분만 깔고 자니 뜨겁진 않아도 온기는 느껴진다.
레아는 집이 좁고 높이도 낮아서 싫다고 한다.
바닥은 마사토흙이며 4개면이 한곳에 자리잡아서 맨 안쪽에 위치한 우리구역은 3집을 지나야 했다.
나무 그늘은 좋음. 화장실 냄새나고 샤워장은 화장실 안에 2칸이 있는데 좁았다.
밤새도록 200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동학사 올라가는, 펜션들이 밀집한 길건너편에서 떠드는 소리가 들렸었다.
계룡산자동차야영장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