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41031 시월의 마지막 날 점심

(레오) 2014. 10. 31. 15:47

내일(내변산)과 모레(지리산 만복대) 우중 산행을 해야 될듯해서 든든하게 먹어 둬야 산행도 잘 할 수 있을 듯하다.

광혜원 입구에 있는 무안낚지 낚지삼계탕(?) 인가? 토종닭이라는데 지난번 보다 휄씬 질겼다. 

다시 더 삶아 달라했다. 그래도 질기다. 그래도 질기다 했더니 술과 사이다 값은 안받겠다고 한다. 

난 잘 먹을 수 있는데...  질기면 토종닭으로 생각하고 먹으면 더 맛잇다고 까지 해줬다. 

토종닭 먹었다고 생각하라고!!!


일주일 동안 먹는게 먹는게 아니었더니 얼굴이 반쪽이네....

일단 잘 먹어두자.

전쟁도 식후경....